전남도·경기도, 고향사랑 상호기부…"시즌2에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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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경기도와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실천한 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남도와 경기도는 26일 강영구 전남도 자치행정국장과 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영상으로 상생협력회의를 열어 협력과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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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경기도와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실천한 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남도와 경기도는 26일 강영구 전남도 자치행정국장과 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영상으로 상생협력회의를 열어 협력과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양 국장은 하루 1000원씩 기부를 실천한다는 의미로 각각 경기도와 전남도에 36만5000원을 교차 기부했다. 앞으로 양 도청 직원들도 자율적으로 상호기부에 동참키로 했다.
강 국장은 "캠페인에 흔쾌히 동참해 준 경기도 자치국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남을 응원해 주신 마음과 같은 마음으로 경기도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지정기부가 본격화됐고, 두 달 후부터는 모금방법을 완화하는 개정 법률이 시행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시즌2를 앞두고 있다"며 "광역단체 간 협력 모색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공생 발전하는 관계를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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