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홀딩스, 중견기업 최초 밸류업 공시 '자사주 200억 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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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홀딩스가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중견기업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 계획을 밝혔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콜마홀딩스는 전날 자사주 247만3261주를 다음달 3일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사주 소각과 함께 콜마홀딩스는 현재 0.5배인 PBR을 2025년 0.7배로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PBR 1배 달성, 주주환원율 50%(별도 재무제표 기준), 이사회 중심의 지배구조 선진화 등도 목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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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호 기자] 콜마홀딩스가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중견기업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 계획을 밝혔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콜마홀딩스는 전날 자사주 247만3261주를 다음달 3일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체 주식의 6.73%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소각 예정 금액은 199억9천여만원이다.
소각대상은 이미 취득한 자사주로, 소각 예정일은 내달 3일이다. 현재 콜마홀딩스의 누적 자사주 소각 비율은 9.93%에 달한다.
중견기업 중에서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한 것은 콜마홀딩스가 최초다.
자사주 소각과 함께 콜마홀딩스는 현재 0.5배인 PBR을 2025년 0.7배로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PBR 1배 달성, 주주환원율 50%(별도 재무제표 기준), 이사회 중심의 지배구조 선진화 등도 목표로 제시했다.
콜마홀딩스는 기업지배구조 핵심 지표 준수율도 현재 66.7%에서 86.7%까지 끌어 올린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해 외국인이나 기관투자자들을 이사회에 참가시켜 지배구조를 선진화하고 감사위원회, 내부 거래위원회를 선제적으로 도입한다.
콜마홀딩스는 향후에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정기적으로 공시하며, 계획 이행 현황 등을 상세히 밝힐 방침이다.
/김동호 기자(istock7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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