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부산오륜학교서 김덕규 제과제빵 명장 특강 실시

조아서 기자 2024. 6. 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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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부산오륜학교(부산소년원)에서 김덕규과자점 대표인 김덕규 명장의 '명장특강'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해 이흥용 ㈜행복한느림보 대표 특강에 이어 보호소년들이 지방기능경기대회 준비 과정에서 목표 의식을 높이고, 기술자격 취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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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부산오륜학교(부산소년원)에서 김덕규과자점 대표인 김덕규 명장의 '명장특강'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해 이흥용 ㈜행복한느림보 대표 특강에 이어 보호소년들이 지방기능경기대회 준비 과정에서 목표 의식을 높이고, 기술자격 취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서 김 명장은 제과제빵반 보호소년 36명을 대상으로 실제 직업현장에서 사용되는 제과제빵 관련 기술과 노하우, 경험담 등에 대한 조언을 통해 제과제빵 실무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교육을 할 예정이다.

김 명장은 통영 칠성제과의 생산직원을 시작으로, 2012년 경상남도 최고 장인, 2016년 대한민국 신지식인, 2019년 대한민국 제과 명장으로 선정됐다.

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우수 숙련기술자에게 수여하는 고용노동부 장관상에 선정되는 등 제과제빵 분야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명장특강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보호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며 "보호소년들이 차별받지 않고 체계적인 교육지원을 받아 사회에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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