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에 80% 충전·몸집도 키워…캐스퍼EV 세계 첫 공개[부산모빌리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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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005380)가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경형 전기 SUV '캐스퍼 일렉트릭'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첫선을 보인 캐스퍼 EV는 기존 캐스퍼의 단단하고 다부진 외관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차 전동화 모델만의 차별화된 픽셀 그래픽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후면부 역시 픽셀디자인이 적용된 리어램프가 전면부와 통일감을 강조하고 간결하면서도 대담한 면처리가 캐스퍼 일렉트릭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완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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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항속형 모델 사전 계약 돌입
(부산=뉴스1) 배지윤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가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경형 전기 SUV '캐스퍼 일렉트릭'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첫선을 보인 캐스퍼 EV는 기존 캐스퍼의 단단하고 다부진 외관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차 전동화 모델만의 차별화된 픽셀 그래픽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내연기관 캐스퍼 대비 230㎜ 길어진 전장과 15㎜ 넓어진 전폭을 기반으로 도로 위에서 존재감을 나타냄과 동시에 공간활용성과 거주성·주행 안정성까지 확보하며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췄다.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턴시그널 램프는 픽셀그래픽이 적용돼 전기차만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면발광의 원형 DRL(주간주행등)은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완성한다.
전면 그릴부엔 마치 회로기판을 연상시키는 서킷보드 스타일의 블랙그릴을 적용해 헤드램프와 충전도어·프런트 카메라를 함께 품으며 첨단 기술력으로 탄생한 캐스퍼 일렉트릭의 이미지를 강조한다.
측면부는 픽셀을 형상화한 휠 디자인이 볼륨감 있는 펜더 디자인과 강인한 바디에 조화롭게 녹아들고 리어 도어 핸들부에 새겨진 독특한 로봇 표정의 배지가 눈길을 끈다.
특히 기존 모델 대비 180㎜ 증대된 휠베이스는 고속 주행 안정성 향상과 함께 2열 레그룸 공간을 더욱 여유롭게 했고, 트렁크부 길이가 100㎜ 길어져 기존 233L 대비 47L 늘어난 화물공간으로 공간효율성이 높아졌다.
후면부 역시 픽셀디자인이 적용된 리어램프가 전면부와 통일감을 강조하고 간결하면서도 대담한 면처리가 캐스퍼 일렉트릭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완성시킨다.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에 49kWh급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탑재해 315㎞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했다. 또한 10%에서 80%까지 단 30분만에 충전이 가능해 충분한 도심주행이 가능하다.
외장 컬러는 △버터크림 옐로펄을 포함해 △아틀라스 화이트 △언블리치드 아이보리 △톰보이 카키 △비자림 카키 매트 등 기존색상과 △시에나 오렌지 메탈릭 △에어로 실버 매트 △더스크 블루 매트 △어비스 블랙 펄 등 9가지로 운영된다. 외장 색상에 따라 블랙 투톤 루프 옵션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내장 컬러는 편안한 톤의 △카키 브라운·뉴트로 베이지 투톤을 비롯해 △그레이 원톤 △블랙 원톤 등 3가지로 구성했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오는 7월 항속형 모델의 사전계약을 시작하고 추후 기본형과 크로스 모델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어 나갈 캐스퍼 일렉트릭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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