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내내 내야 안타' 김하성, 워싱턴전서 또 번트 안타...6경기 연속 안타 행진, 타율은 0.223 그대로, 팀은 싹쓸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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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또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김하성은 이번 워싱턴과의 시리즈 3경기에서 모두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한 김하성은 0.223의 타율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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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2회 첫 타석에서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3회에는 1루수 파울플라이로 잡혔고, 5회에는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4-0으로 앞선 8회말 무사 1, 2루 기회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번트로 안타를 만들었다. 3구째 몸쪽 직구에 번트를 대자 투수가 이를 잡아 3루로 던지려 했다가 여의치 않자 1루로 송구했으나 전력 질주한 김하성이 간발의 차로 살았다.
이로써 김하성은 이번 워싱턴과의 시리즈 3경기에서 모두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25일 경기에서 기습 번트로 타점을 올렸고, 26일에는 3루 땅볼을 친 후 전력질주해 1루에서 세이프됐다.
무사 만루가 된 뒤 샌디에이고는 2사 후 카일 히가시오카의 만루 홈런으로 8-0으로 달아났다.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한 김하성은 0.223의 타율을 유지했다.
워싱턴은 9회초 5점을 내며 따라붙었으나 역부족이었다.
8-5로 승리한 샌디에이고는 44승 41패가 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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