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 문현준, "LCK서 니달리 부진? 제가 한경기 밖에 안 해서..."

김용우 2024. 6. 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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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오너' 문현준이 이번 주말 경기도 고양시에서 진행될 예정인 홈그라운드 경기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T1이 2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DRX를 2 대 0으로 꺾었다. 1세트 니달리를 꺼낸 T1은 빠르게 경기를 굴렸다. 중반 이후 상대 저항에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끝내 승리한 T1은 두 번째 세트에서 21분 만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했다.

문현준은 경기 후 인터뷰서 "연승한 것과 함께 깔끔하게 2대0으로 승리해서 기쁘다"라며 "(니달리를 선택한 것에 대해선) 오늘 같은 경우에는 각이 잘 나왔다. 운 좋게 선택했는데 좋게 나와서 기분 좋았다"며 연승을 이어간 소감을 전했다.

LCK 서머서 니달리 성적이 5승 8패로 부진하다는 질문에 그는 "제가 한 경기밖에 안 해서 그런 성적이 나온 거 같다"라며 "(2세트서 다이애나를 선택한 배경에 대해선) 상대 팀 조합을 봤을 때 굉장히 다이애나가 잘 통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라칸과 좋은 조합이라고 느껴 고르게 됐다"고 말했다.

문현준은 29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벌어질 예정인 LCK 서머 1라운드 홈그라운드서 kt 롤스터와 경기를 치른다. 그는 "저희가 정규시즌서 이런 게 처음이다"라며 "관객도 많다고 생각하며 큰 경기가 될 거 같아 재미있을 거 같다.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력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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