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파주 초등생과 'DMZ 생태보전단' 프로그램 진행

멸종위기종 탐사와 생태계 교란종 제거 등의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 중요성 알려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는 26일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비무장지대(DMZ)에 위치한 대성동 초등학교 전교생 29명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KT DMZ 생태보전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KT DMZ 생태보전단 프로그램에 참여한 생태보전단원들이 생태보전 활동을 하는 모습 [사진=KT]

KT DMZ 생태보전단은 미래 세대 주역인 아이들에게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태계 보호과 보존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KT가 실천하는 친환경 ESG(사회·환경·지배구조) 활동 중 하나다.

KT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9~10월 총 2차례에 걸쳐 추가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대성동 초등학교 전교생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자녀 등을 생태보전단원으로 위촉하고 탐사지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관찰·조사하는 바이오블리츠와 법적보호종인 두루미, 독수리 보전을 위한 버드피딩 활동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을 알릴 계획이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단 단장은 "기업은 사회의 일원으로 모든 사업 활동의 기반이 되는 환경을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앞으로 KT는 생물 다양성 및 생태계 보전뿐만 아니라 탄소 감축 경영, 폐기물 저감 캠페인 등 환경보호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