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 내달 ETF 리브랜딩…‘KBStar’ 역사속으로 [투자360]

2024. 6. 2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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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사 간 상장지수펀드(ETF)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KB자산운용이 다음 달 중 자사의 ETF 브랜드를 변경한다.

27일 운용 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자사 ETF 브랜드로 사용 중인 'KBStar'를 새로운 이름으로 바꿀 예정이다.

앞서 KB자산운용은 지난 2016년 ETF 브랜드를 'KStar'에서 현재의 'KBStar'로 바꾸고, 슬로건도 '국민의 투자 솔루션'으로 변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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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운용사 간 상장지수펀드(ETF)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KB자산운용이 다음 달 중 자사의 ETF 브랜드를 변경한다.

27일 운용 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자사 ETF 브랜드로 사용 중인 'KBStar'를 새로운 이름으로 바꿀 예정이다. 변경 시점은 다음 달 중이다.

앞서 KB자산운용은 지난 2016년 ETF 브랜드를 ‘KStar’에서 현재의 ‘KBStar’로 바꾸고, 슬로건도 ‘국민의 투자 솔루션’으로 변경한 바 있다. 이는 국내 ETF의 순자산이 150조원을 돌파할 정도로 시장이 급성장하자 더 많은 투자자의 선택을 받으려는 운용사 간 경쟁도 뜨거워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TF 시장 점유율 3위인 KB자산운용과 4위 한국투자신탁운용의 격차는 최근 1% 미만으로 좁혀진 상태다. 앞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2022년 ETF 브랜드를 'KINDEX'에서 'ACE'로 바꾸고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해왔다.

이와 함께 KB자산운용은 다음 달 중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ETF를 출시할 예정이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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