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대통령실·국방비서관 9차례 통화 의혹… "대통령 문고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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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대통령의 문고리까지 팔 걷고 나섰음이 확인됐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 최측근에 대한 엄정 수사를 촉구했다.
조 대표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의구 대통령비서실 부속실장이 'VIP 격노설' 당일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받는 임기훈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과 9차례 통화했다는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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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표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의구 대통령비서실 부속실장이 'VIP 격노설' 당일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받는 임기훈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과 9차례 통화했다는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부속실장은 대통령의 거의 모든 자리에 배석하는 사람"이라며 "청와대 근무 경험상 부속실장이 자기 업무로 비서관과 통화하는 예는 없다. 대통령의 지시 없이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 모든 증거는 윤 대통령을 지목하고 있다"며 "현직이라서 기소되지 않았을 뿐 현직이 아니었다면 즉각 개인 휴대폰 압수수색과 소환조사가 이뤄졌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강의구 실장 등 윤 대통령의 최측근들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통해 윤 대통령의 반헌법적 행태가 낱낱이 드러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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