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 '난항'…여·야 이견 속 재선거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2024. 6. 27. 0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9대 강원 동해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가 부결되는 등 의장단 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다.

동해시의회는 지난 25일 본회의장에서 제342회 동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현재 동해시의회는 국민의힘 4명과 더불어민주당 4명 등 여·야가 동수를 이루고 있다.

시의회는 27~28일 의장·부의장 출마자를 대상으로 입후보 등록을 받은 뒤 7월 2일 재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해시의회 제공


제9대 강원 동해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가 부결되는 등 의장단 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다.

동해시의회는 지난 25일 본회의장에서 제342회 동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하지만 이날 의장에 단독 입후보한 국민의힘 박주현 의원이 1·2차 투표 모두 4표를 얻으며 과반 획득에 실패해 결국 부결됐다. 1, 2차 투표 모두 박주현 후보 4표, 무효 4표로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았다.

의장 후보자가 1명일 경우 재적 의원의 과반이 출석하고 출석의원의 과반이 찬성해야 된다. 현재 동해시의회는 국민의힘 4명과 더불어민주당 4명 등 여·야가 동수를 이루고 있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2차 투표를 진행하고, 2차 투표에도 과반의 득표자가 없으면 최고와 차점자에 대해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하지만 결선 투표 대상이 없어 결선 없이 부결처리되면서 재선거를 치르게 됐다. 부의장의 경우 후보자가 나오지 않아 선거를 치르지 못했다.

시의회는 27~28일 의장·부의장 출마자를 대상으로 입후보 등록을 받은 뒤 7월 2일 재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