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달러·마이크론 실망에 2760선 후퇴…하이닉스 3%↓ [시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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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연고점에 가까이 오른 '강달러' 충격과 글로벌 반도체 업황 전망의 영향으로 2760선에서 하락 출발했다.
27일 오전 9시11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29.97p(1.07%) 하락한 2762.08를 가리키고 있다.
그러나 보수적 전망치를 제시하며 시간외 거래에서 8.0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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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1394.4 출발…연고점 근접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코스피가 연고점에 가까이 오른 '강달러' 충격과 글로벌 반도체 업황 전망의 영향으로 2760선에서 하락 출발했다.
27일 오전 9시11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29.97p(1.07%) 하락한 2762.08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하락세는 기관이 주도하고 있다. 기관은 2761억 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411억 원 순매도하며 3거래일 연속 매수에 나서고 있다. 개인도 2395억 원 순매수 중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아마존과 테슬라 강세에 힘입어 경기 소비재 섹터가 전일 대비 2% 오르며 상승마감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돌풍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여겨진 마이크론의 3분기 실적발표에서 시장 예상치 66억 7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68억 1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보수적 전망치를 제시하며 시간외 거래에서 8.03%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373220) 0.6%만 상승했다. SK하이닉스(000660) -3.16%, 삼성전자우(005935) -1.25%, KB금융(05560) -1.14%, 기아(000270) -1.07%, 셀트리온(068270) -1.02%, 삼성전자(005930) -0.8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69%, POSCO홀딩스(005490) -0.41%, 현대차(005380) -0.35% 등은 하락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5.7원 오른 1394.4원에 출발했다. 지난 4월 16일 연고점인 1394.8원에 근접한 수준이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유럽의 정치적 불확실성, 통화정책 차별화 등으로 인해 달러 인덱스는 2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환율 상승 압력이 여전한 가운데 마이크론의 4분기 실적 전망 부진은 국내 업체에게는 기회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1.3p(0.15%) 상승한 843.42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330억 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74억 원, 기관은 220억 원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247540) 2.3%, 에코프로(086520) 1.9%, 클래시스(214150) 0.78% 등은 상승했다. HPSP(403870) -1.11%, 셀트리온제약(068760) -0.78%, HLB(028300) -0.46%, 리노공업(058470) -0.22% 등은 하락했다.
등락률 상위업종은 인터넷과 카탈로그 소매(2.86%), 창업투자(1.81%), 화장품(1.24%), 방송과엔터테인먼트(1.17%) 등이다. 등락률 하위업종은 다각화된 통신서비스(-2.06%), 게임엔터테인먼트(-1.96%), 항공사(-1.92%), 생명보험(-1.73%) 등이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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