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팹리스' 글로벌테크놀로지, IPO 주관사 한국투자증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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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6월 26일 11:08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반도체 팹리스 글로벌테크놀로지가 국내 증시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글로벌테크놀로지는 투자자의 사전 동의를 거쳐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반도체 전자장비 소싱 유통업체인 솔루션코리아컴퍼니와 올해 4월 합병하며 외형을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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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시리즈A 130억 유치…기업가치 1000억 평가
반도체 팹리스 글로벌테크놀로지가 국내 증시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글로벌테크놀로지는 투자자의 사전 동의를 거쳐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2025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제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삼성전자에서 22년 동안 근무한 김민선 대표가 2019년 창업한 회사다. 반도체 전자장비 소싱 유통업체인 솔루션코리아컴퍼니와 올해 4월 합병하며 외형을 불렸다.
반도체 설계 기술뿐 아니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기술, 광학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고객에게 필요한 시스템 보드 설계와 디스플레이 광학계 설계까지 고객 맞춤형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력 제품은 미니 LED 드라이버 반도체(Mini LED Driver IC)다. TV, 노트북, 태블릿, 모니터 등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미니 LED에 사용되는 반도체다. 전기차 시대에 발맞춰 자동차용 내외장 디스플레이 시장에 진출할 준비도 하고 있다.
합병법인의 지난해 매출은 약 250억원으로 추산됐다. 합병 직후인 지난 5월 1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당시 기업가치는 약 1000억원으로 평가됐다.
김 대표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팹리스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우수한 개발 인력을 충원하는 등 준비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상장을 착실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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