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7~9월 부산시민 독후감 공모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

2024년 제24회 부산시민 독후감 공모 포스터.(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책 읽고 글 쓰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제24회 부산시민 독후감 공모'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범시민 분야와 원북원부산 분야 등 2개 분야 8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며, 부산 지역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범시민 분야는 별도의 지정도서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고, 원북원부산 독후감은 올해 원북 선정도서인 '나를 찾아줘!' '열다섯에 곰이라니' '세탁비는 이야기로 받습니다, 산복빨래방'으로 지정했다.

참가 희망자는 31개 부산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도서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우편 접수는 마감일까지 신청서가 도서관으로 도착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도서관 정보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독후감은 각 공공도서관의 예선 심사를 거친 후, 시민도서관에서 교육·문학계 전문가 인사로 구성한 엄정한 본선 심사를 거친다.

교육청은 오는 11월 6일 부산시교육감상, 부산시장상, 부산대총장상, 국회도서관장상, 언론사장상, 부산은행장상, 지역교육장상, 시민도서관장상 등 수상자 총194명을 선정·발표한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