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워너원 리더' 윤지성, 2년 2개월 만에 결별…"충분한 논의 끝에 계약 종료"(전문)

정빛 2024. 6. 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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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지성이 소속사 DG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

DG엔터테인먼트는 27일 "윤지성과 향후 활동에 대한 충분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 2024년 6월 26일부로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당사는 윤지성과 향후 활동에 대한 충분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 2024년 6월 26일부로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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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윤지성이 소속사 DG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

DG엔터테인먼트는 27일 "윤지성과 향후 활동에 대한 충분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 2024년 6월 26일부로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로서 동행해 준 윤지성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행보를 이어갈 윤지성의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년 4월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인연을 맺은 양측은 약 2년 2개월 만에 헤어져, 각자 갈길을 가기로 했다.

윤지성은 2017년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그해 8월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리더로 데뷔, 큰 사랑을 받았다. 워너원 활동이 종료된 이후, 2019년 2월 솔로 가수로 재데뷔, 새로운 시작을 알린 바다. 2021년 군 복무를 마친 후에는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 출연, 배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다음은 DG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DG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소속 아티스트 윤지성을 향해 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윤지성과 향후 활동에 대한 충분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 2024년 6월 26일부로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로서 동행해 준 윤지성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행보를 이어갈 윤지성의 미래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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