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청망청'의 유래는?"…교과서에선 절대 못 만나는 우리 역사의 '찐재미'

김정한 기자 2024. 6. 27. 09: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대한 세계사의 맥락을 순식간에 잡아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임소미 작가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한국사를 한 권에 압축해 담았다.

전작에서와 마찬가지로 맛깔나는 입담으로 한국사의 흐름이 한 번에 머릿속에 그려지게끔 서술돼 있다.

고조선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우리 역사의 흥망성쇠를 읽다 보면 세상에서 가장 쉽고 빠르게 한국사 교양을 머릿속에 넣을 수 있다.

꼭 기억해야 할 인물과 전쟁을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어, 이 책 한 권만 읽어도 한국사의 기본기를 완벽하게 갖출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간]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한국사'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한국사'(빅피시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방대한 세계사의 맥락을 순식간에 잡아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임소미 작가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한국사를 한 권에 압축해 담았다. 전작에서와 마찬가지로 맛깔나는 입담으로 한국사의 흐름이 한 번에 머릿속에 그려지게끔 서술돼 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역사를 제대로 몰라서 민망했던 경험이 심심치 않게 있다. 취업이나 면접에서도 한국사는 필수 교양 중 하나다. 하지만 방대한 분량, 복잡한 사건, 어려운 한자어가 늘 걸림돌이다. 이 때문에 한국사를 제대로 읽기가 쉽지 않은 일로 여겨졌다.

이 책은 역사적 배경지식 없이도 술술 읽힌다. 고조선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우리 역사의 흥망성쇠를 읽다 보면 세상에서 가장 쉽고 빠르게 한국사 교양을 머릿속에 넣을 수 있다.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귀중한 통찰력도 얻을 수 있다.

저자는 한반도 역사의 시작을 연 고조선과 초기 국가부터 삼국시대를 통일한 신라를 거쳐 고려와 조선까지 각 시대마다 변곡점을 만든 역사적 사건을 생생하게 눈앞에 펼친다. 꼭 기억해야 할 인물과 전쟁을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어, 이 책 한 권만 읽어도 한국사의 기본기를 완벽하게 갖출 수 있다.

돈이나 물건을 마음대로 쓰는 것을 어쩌다 '흥청망청'이라고 말하게 되었는지, 조선 최초의 계획도시는 어떻게 탄생했는지 등 궁궐을 발칵 뒤집은 스캔들부터 잘 알려지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교과서에서는 절대 만날 수 없었던 역사의 '찐재미'를 알려준다.

◇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한국사/ 임소미 글/ 김재원 감수/ 빅피시/ 1만 8800원

acene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