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프랑스 물류기업과 '지속가능항공유' 도입 협력

박기범 기자 2024. 6. 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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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003490)은 프랑스 글로벌 물류 기업 세바 로지스틱스와 지속가능항공유(SAF) 사용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바 로지스틱스는 물류 운송에 쓰이는 SAF 구매에 참여하고, 대한항공은 SAF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량 저감 실적을 세바 로지스틱스와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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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해에서 열린 중국 항공 화물 박람회(Air Cargo China 2024) 행사장에서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오른쪽)과 올리비에 보카라 세바 로지스틱스 APAC 지역 항공해운 부문 리더가 SAF 사용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대한항공(003490)은 프랑스 글로벌 물류 기업 세바 로지스틱스와 지속가능항공유(SAF) 사용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바 로지스틱스는 물류 운송에 쓰이는 SAF 구매에 참여하고, 대한항공은 SAF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량 저감 실적을 세바 로지스틱스와 공유한다. 양사는 물류 분야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SAF 사용 활성화 및 인식 제고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SAF 사용 활성화와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고객 참여형 SAF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국내 물류회사 LX판토스, 지난 1월 일본 물류회사 유센로지스틱스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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