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2027년 집권 프로젝트' 공개

김주훈 2024. 6. 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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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이 27일 군소 정당의 한계를 뚫고 오는 2027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한 '2027년 집권 프로젝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개혁신당은 이날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연수를 진행한다.

당대표 당선 당시 "개혁신당 대통령을 반드시 탄생시키겠다"고 공언한 허 대표는 '2027년 개혁신당 집권 프로젝트'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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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연수…선거제도 개편 논의
허은아 "개혁신당 대통령 탄생시킬 것"
허은아 개혁신당 당대표 후보가 지난 5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에 당선된뒤 당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개혁신당이 27일 군소 정당의 한계를 뚫고 오는 2027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한 '2027년 집권 프로젝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개혁신당은 이날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는 당 소속 의원을 비롯한 의원실 보좌진, 사무처 당직자가 참여하는 만큼, 사실상 당 전체가 움직이는 셈이다. 또한 양향자·이원욱 전 의원 등 창당 당시 당을 이끈 주역들이 참여해 격려에 나설 예정이다.

개혁신당은 4·10 총선에서 총 3석이라는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당 소속 인사들은 군소 정당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22대 국회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이번 연수에서 단합과 업무 능력 신장을 도모하겠다는 입장이다.

당이 이번 연수에서 중점에 두고 있는 프로그램은 '선거 제도' 개편이다. 허은아 대표를 비롯해 당내에선 현재 선거 제도는 거대 정당에 유리하게 설계됐다는 점에서 선거법 개정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여기에 맞춰 이종훈 명지대 교수는 이날 연수에서 당을 상대로 '제3지대 선거제도개편 최적의 방안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당대표 당선 당시 "개혁신당 대통령을 반드시 탄생시키겠다"고 공언한 허 대표는 '2027년 개혁신당 집권 프로젝트'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허 대표는 전당대회 당시 '대통령을 만들 사람'이라는 슬로건을 부각했다. 군소 정당임에도 불구하고 개혁신당이 수권정당으로서 발돋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이날 강연에서도 오는 2027년 3월 대선에서 당이 집권하기 위한 '마스터 플랜'을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

한 당 관계자는 <아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허 대표는 우리가 집권을 위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강연할 것"이라며 "우리가 집권 전략을 어떻게 마련할지가 중점일 것 같다"고 밝혔다.

/김주훈 기자(jhki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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