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상속세 개편이 제일 시급‥다음 달 세법 개정안에 담을 것"

박윤수 yoon@mbc.co.kr 2024. 6. 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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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상속세 개편을 시급한 사안으로 꼽으며, 다음 달 발표할 세법개정안에 반영할 뜻을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문방송편집인협회 '편집인 포럼'에서 각종 세제 개편 논의에 대해 "어느 것이 제일 시급하냐고 하면, 개인적으로 조금 더 고민할 부분은 상속세"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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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상속세 개편을 시급한 사안으로 꼽으며, 다음 달 발표할 세법개정안에 반영할 뜻을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문방송편집인협회 '편집인 포럼'에서 각종 세제 개편 논의에 대해 "어느 것이 제일 시급하냐고 하면, 개인적으로 조금 더 고민할 부분은 상속세"라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전체적으로 우리의 상속세 부담이 높은 수준이고, 현재 제도 자체가 20년 이상 개편되지 않아 합리적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기본적 인식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최대주주 할증, 가업상속공제, 유산취득세 전환 등 각론들을 언급하며 "전체적인 기본 방향은 동의하지만, 시급성과 필요성을 고려해 7월 말 세법개정안 마련 때 담으려고 생각하고 있고,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종합부동산세 개편에 대해서는 "이번 정부 들어 부담을 완화하려고 노력해서 사실상 많이 부담이 완화됐다"며 "전체적인 체계나 이런 부분은 개선할 부분이 많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11790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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