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기업심리지수 넉 달 연속 개선됐지만‥여전히 '비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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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반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이 4개월 연속 개선됐지만, 과거 평균보다는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보면, 6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는 5월보다 2.8포인트 상승한 95.7을 기록했습니다.
전산업 기업심리지수는 올해 2월 87.8까지 하락했다가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4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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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반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이 4개월 연속 개선됐지만, 과거 평균보다는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보면, 6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는 5월보다 2.8포인트 상승한 95.7을 기록했습니다.
전산업 기업심리지수는 올해 2월 87.8까지 하락했다가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4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기업심리지수는 경제 전반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을 바탕으로 산출한 값으로, 지수가 100 이하면 경제 상황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 심리가 과거 평균보다 비관적이라는 뜻입니다.
6월 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전월보다 3포인트 오른 97.4를 기록해 2022년 8월 102.1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94.3으로 전월 대비 2.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번 달 조사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전국 3천524개 법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3천331개 기업이 설문에 응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11788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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