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들 중저가폰 잇단 출시...6000mAh 배터리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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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출시됐다.
대용량 배터리폰은 대체로 5000mAh이지만 이 폰은 1000mAh 용량이 더 많다.
SK텔레콤은 30만 원대 중반 가격의 가성비 5G 스마트폰 '갤럭시 와이드7'를 26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과 오프라인 매장 T월드에서 단독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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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인치 대화면에 5000만 화소캠
KT LGU+도 실속폰 내놔
6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출시됐다. 대용량 배터리폰은 대체로 5000mAh이지만 이 폰은 1000mAh 용량이 더 많다.
SK텔레콤은 30만 원대 중반 가격의 가성비 5G 스마트폰 ‘갤럭시 와이드7’를 26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과 오프라인 매장 T월드에서 단독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갤럭시 와이드7’은 출고가 37만4000원에 6000mAh 대용량 배터리 및 최대 25W 고속 충전 기능, 6.5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5000만 화소 카메라, 삼성월렛(삼성페이) 지원 등의 기능을 갖췄다.
SK텔레콤은 “‘갤럭시 와이드7’에는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돕는 ZEM 앱이 설치돼 있어 자녀들의 첫 스마트폰으로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갤럭시 와이드 시리즈는 SKT 전용 단말로 지난 2016년 첫선을 보인 후 현재까지 약 340만 대가 넘게 팔린 인기 단말이자 중저가 대표 라인업으로서 자리 잡았다.
이번 단말 출시와 함께 SK텔레콤은 유튜브 프리미엄, 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 6개월 체험권 등을 제공하고 특정 신용카드를 일정 금액 이상 쓰면 매월 일부 금액을 할인한다.
SKT 유철준 스마트 디바이스 CT 담당은 “실속파 고객들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5G를 누릴 수 있는 ‘갤럭시 와이드7’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단말 출시를 통해 고객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KT는 9년 만의 외산폰 전용 모델인 모토로라의 ‘엣지 40 네오’를,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 ‘갤럭시 버디3’를 출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40만 원대 후반의 ‘갤럭시 A35 5G’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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