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두, 美 자회사 '이음'에 63억 투자…“CXL 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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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는 자회사 이음에 약 63억원(450만 달러)을 추가 투자해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사업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두 번째로 이루어진 것으로 CXL 시스템의 핵심인 CXL 스위치 반도체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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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는 자회사 이음에 약 63억원(450만 달러)을 추가 투자해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사업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음은 파두가 2023년 10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회사다. 차세대 데이터센터 기술 표준인 CXL 기반 반도체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CXL은 데이터센터에 탑재되는 다양한 반도체 간 데이터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전송하기 위한 차세대 표준이다.
인공지능(AI) 발전으로 데이터센터에서 그래픽처리장치(GPU), 신경망처리장치(NPU), 메모리, 스토리지 등을 연결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데이터양이 크게 늘면서 주목받는 기술이다.
이번 투자는 두 번째로 이루어진 것으로 CXL 시스템의 핵심인 CXL 스위치 반도체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두 관계자는 “CXL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와 함께 CXL DRAM을 CPU·GPU와 연결하는 CXL 스위치 반도체를 차세대 주력제품으로 삼아 데이터센터 반도체 시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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