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1500개 일제 정비

윤원진 기자 2024. 6. 2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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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빗물받이를 일제 정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심 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처리구역 내 빗물받이만 1500여 개에 이른다.

시는 상습침수구역, 주요 도로 등 빗물받이를 하수과 기동반과 위탁용역업체 등을 동원해 점검한다.

하수과는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에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24시간 대응 체계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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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침수구역과 주요 도로 등 점검
27일 충북 충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빗물받이를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자료사진)/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빗물받이를 일제 정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심 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처리구역 내 빗물받이만 1500여 개에 이른다.

빗물받이가 쓰레기나 이물질 등으로 막히면 집중호우 때 빗물이 역류해 도심이 침수될 수 있다.

시는 상습침수구역, 주요 도로 등 빗물받이를 하수과 기동반과 위탁용역업체 등을 동원해 점검한다.

하수과는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에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24시간 대응 체계도 구축한다.

시 관계자는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유지할 수 있게 내 집, 내 점포 앞 빗물받이 청소에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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