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역도부 대박쳤다…‘전국 남‧여 역도선수권경기대회’서 메달 2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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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역도부가 전국대회에서 메달 22개를 휩쓸며 파란을 일으켰다.
경남대는 충남 서천군에서 열린 '제96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및 제38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경남대 역도부는 총 2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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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역도부가 전국대회에서 메달 22개를 휩쓸며 파란을 일으켰다.
경남대는 충남 서천군에서 열린 ‘제96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및 제38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어 109㎏급에 출전한 박동영(체육교육과 1) 선수는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각각 2위를 기록했으며, 76㎏급에 출전한 김자현(체육교육과 2) 선수는 인상·합계 2위, 용상 3위를 기록하며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각각 획득했다.
96㎏급에 출전한 김동욱(체육교육과 3) 선수는 용상에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외에도 89㎏급에 출전한 최승현(체육교육과 3) 선수와 109㎏급에 출전한 유동성(스포츠과학과 3) 선수는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각각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89㎏급에 출전한 유재현(스포츠과학과 1) 선수는 아쉽게 용상 4위, 인상·합계 5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경남대 역도부는 총 2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진영삼 역도부 감독은 “무더운 날씨에도 매번 열정적으로 훈련에 임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잘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며 “글로컬대학30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역도부에 많은 관심과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한마 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s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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