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공약 이행 순조…"완성·진행 96%"

"책임 있는 행정 구현하겠다"

김동일 보령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민선 8기 4년중 절반이 지나가고 있는 가운데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의 공약이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달 기준으로 10개 분야 95개 공약중 29건(30.5%)이 완료됐고, 추진 중 62건(65.3%), 기타 시기 미도래 등 4건(4.2%)이다.

시는 전날 민선8기 반환점을 맞아 지난 2년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환경 변화에 따라 일부공약을 보완 변경하는 등 공약 이행과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10개 분야 95개 공약 추진상황과 함께 공약 담당부서와 질의응답으로 일부 공약의 내용 변경을 심의했다.

내용 변경 공약은 ▲근로자 질병, 부상 등 보령형 상병수당 지원 ▲농번기 마을별 경로당 어르신 무료급식 지원 ▲영어 유치원 등 수준 높은 교육기관 유치 ▲지역안전지수 제고 ▲유치원 영어 교육 강화 지원(원어민 교사 배치) 총 5건이다.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책임 있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회의 결과를 시청 누리집(www.brcn.go.kr)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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