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장 네이버웹툰, 나스닥 공모가 주당 21달러…기업가치 3.7조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에 상장하는 네이버웹툰(웹툰엔터테인먼트)의 공모가격이 희망범위 상단인 주당 21달러(약 2만9000원)로 결정됐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의 본사이자 북미 법인인 웹툰엔터테인먼트 공모가는 희망 범위인 주당 18∼21달러의 상단인 21달러로 결정됐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서 주식 공모가격 희망 범위를 주당 18∼21달러로 제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27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에 상장하는 네이버웹툰(웹툰엔터테인먼트)의 공모가격이 희망범위 상단인 주당 21달러(약 2만9000원)로 결정됐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의 본사이자 북미 법인인 웹툰엔터테인먼트 공모가는 희망 범위인 주당 18∼21달러의 상단인 21달러로 결정됐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서 주식 공모가격 희망 범위를 주당 18∼21달러로 제시했다. 희망가격 최상단의 공모가 결정은 웹툰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현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하루 뒤인 27일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웹툰엔터테인먼트의 기업 가치는 26억7000만달러(약 3조72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보통주 1500만주를 발행, 3억1500만달러(약 4400억원)를 조달할 전망이다. 상장이 완료되면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종목 코드 'WBTN'으로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된다.
네이버의 웹툰 사업을 총괄하는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웹툰·콘텐츠 사업 지배 구조의 최상위에 있는 기업이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네이버웹툰 지분 100%, 일본 ‘라인망가’를 운영하는 라인디지털프론티어(LDF)의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러닝메이트' 전당대회, '친한·친윤 계파정치' 서막되나
- "결국 눈물 머금고 방 뺀다"…면세점 불황 속 업장 축소
- "스타필드와 맞짱"…타임빌라스의 꿈은 실현될까
- 허웅이 前여자친구를 고소한 이유…"두 번 임신중절 후 3억 요구"
- 최태원 동거인 "오해와 비난, 알고 있다…얘기 나눌 때가 올 것"
- "어린 딸들 데려와 고기 먹더니, 부부가 돈 안 내고 그대로 줄행랑"
- [속보] 삼성전자 "10조원 자사주 매입한다" 공시…"주주가체 제고"
- SK하이닉스,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R&D 역량 지속 강화"
- '사법리스크' 현실로…'이재명 위기' 이제 시작
- [속보] 민주 "'정적 죽이기'에 화답한 '정치판결' 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