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가이드 소개된 '정면' 부추고기 쌀국수, 밀키트로 만난다

미쉐린가이드 빕구르망에 등재된 쌀국수 전문점 정면의 '부추고기 쌀국수'를 가정에서도 간편식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밀키트는 마켓컬리에서 판매한다. /사진=블루스트리트

미쉐린가이드에 소개된 쌀국수를 가정에서도 편하게 만날 수 있게 됐다.

미식 플랫폼 블루스트리트는 '미쉐린가이드 서울 2024' 빕구르망에 등재된 쌀국수 전문점 정면의 '부추고기 쌀국수'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면(뜻 '情'과 국수 '麵')은 요리사의 뜻을 담아낸 국수라는 의미로, 시그니엘 호텔 출신 정동재 셰프가 직접 지은 이름이다. 7석 좌석에서 하루에 100그릇만 한정 판매하기 때문에 오픈 전부터 줄을 서는 오픈런 식당으로 유명하다.

정면은 단순 고기 육수가 아닌 해산물, 고기, 야채 세가지 육수를 블렌딩하여 감칠맛을 끌어올렸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소고기와 마늘을 오일에 끓여 만든 소마늘 소스를 첨가해 '한국식 쌀국수'를 완성해냈다.

정면과 블루스트리트가 협업해 새롭게 출시한 '부추고기 쌀국수'는 많은 이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정면의 대표 메뉴 중 하나다. 매장 그대로 고기, 부추, 실파, 홍고추 토핑이 들어있어 식감과 색의 조화를 살렸다.

고객들은 매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유명 쌀국수 전문점 '정면'의 부추고기 쌀국수를 간편식으로 편하게 맛볼 수 있다.

정면의 부추고기 쌀국수는 마켓컬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추후 B마트와 현대투홈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황정원 기자 jwhwang@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