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19금 플랫폼서 홍보하더니…'맥내스티' 30일 발표

추승현 기자 2024. 6. 27. 09: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힙합가수 겸 프로듀서 박재범이 성인용 플랫폼에서 홍보한 신곡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27일 소속사 모어비전은 "박재범이 오는 30일 새 싱글 '맥내스티(McNasty)'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손가락을 입에 물고 있는 박재범의 모습이 담겼다.

'맥내스티'는 가감 없고 재치 넘치는 가사와 중독적인 훅이 매력적인 박재범표 힙합 곡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재범 '맥내스티' 티저. (사진=모어비전 제공) 2024.06.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힙합가수 겸 프로듀서 박재범이 성인용 플랫폼에서 홍보한 신곡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27일 소속사 모어비전은 "박재범이 오는 30일 새 싱글 '맥내스티(McNasty)'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손가락을 입에 물고 있는 박재범의 모습이 담겼다. 밀가루 반죽으로 범벅이 된 옷과 입 등을 클로즈업한 이미지도 있다. 치아 피어싱인 투스젬을 비롯한 화려한 액세서리들도 눈길을 끈다.

'맥내스티'는 가감 없고 재치 넘치는 가사와 중독적인 훅이 매력적인 박재범표 힙합 곡이다. 소속사는 "박재범이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팔색조 매력으로 팬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박재범 '맥내스티' 티저. (사진=모어비전 제공) 2024.06.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박재범은 지난 24일 K팝 가수 최초로 성인용 플랫폼 '온리팬스(OnlyFans)'에 계정을 열었다. 상의 탈의를 한 몸 위에 여성용 속옷을 올려놓고 찍은 사진이나, 속옷 차림으로 땀을 흘리며 말을 걸고 있는 영상 등을 올렸다.

온리팬스는 크리에이터들이 음란물을 제작해 자유롭게 올리고, 사용자들이 유료 구독을 하면 제작물을 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해외에서는 카디 비, 벨라 손 등 유명인들이 온리팬스를 이용하고 있다. 미국 팝슈퍼스타 비욘세도 노래 '새비지(Savage)' 리믹스 버전에서 온리팬스를 언급하기도 했다.

박재범은 앨범 홍보의 일환으로 온리팬스 계정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신선한 홍보 방식이라는 반응도 있지만, 국내 정서와는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