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19금 플랫폼서 홍보하더니…'맥내스티' 30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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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가수 겸 프로듀서 박재범이 성인용 플랫폼에서 홍보한 신곡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27일 소속사 모어비전은 "박재범이 오는 30일 새 싱글 '맥내스티(McNasty)'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손가락을 입에 물고 있는 박재범의 모습이 담겼다.
'맥내스티'는 가감 없고 재치 넘치는 가사와 중독적인 훅이 매력적인 박재범표 힙합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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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힙합가수 겸 프로듀서 박재범이 성인용 플랫폼에서 홍보한 신곡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27일 소속사 모어비전은 "박재범이 오는 30일 새 싱글 '맥내스티(McNasty)'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손가락을 입에 물고 있는 박재범의 모습이 담겼다. 밀가루 반죽으로 범벅이 된 옷과 입 등을 클로즈업한 이미지도 있다. 치아 피어싱인 투스젬을 비롯한 화려한 액세서리들도 눈길을 끈다.
'맥내스티'는 가감 없고 재치 넘치는 가사와 중독적인 훅이 매력적인 박재범표 힙합 곡이다. 소속사는 "박재범이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팔색조 매력으로 팬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라고 했다.
박재범은 지난 24일 K팝 가수 최초로 성인용 플랫폼 '온리팬스(OnlyFans)'에 계정을 열었다. 상의 탈의를 한 몸 위에 여성용 속옷을 올려놓고 찍은 사진이나, 속옷 차림으로 땀을 흘리며 말을 걸고 있는 영상 등을 올렸다.
온리팬스는 크리에이터들이 음란물을 제작해 자유롭게 올리고, 사용자들이 유료 구독을 하면 제작물을 볼 수 있는 플랫폼이다. 해외에서는 카디 비, 벨라 손 등 유명인들이 온리팬스를 이용하고 있다. 미국 팝슈퍼스타 비욘세도 노래 '새비지(Savage)' 리믹스 버전에서 온리팬스를 언급하기도 했다.
박재범은 앨범 홍보의 일환으로 온리팬스 계정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신선한 홍보 방식이라는 반응도 있지만, 국내 정서와는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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