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권태완 기자 2024. 6. 27. 09: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강서구는 다음달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강서구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지난해 기준 합계 출산율이 0.99명으로 전국 평균 0.72명보다 높다"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 부산 강서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 부담금 지원사업 안내문. (사진= 강서구청 제공) 2024.06.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 강서구는 다음달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구에서 마련한 사업이다.

보건소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신청하면 건강 관리사가 출산 가정에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돕는다.

이후 60일 이내 보건소에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소득 기준과 태아 유형(단태아, 쌍생아), 출산 순위 등에 따라 표준형을 기준으로 본인 부담금의 90%(최대 50만원)를 돌려받을 수 있다.

구는 올해 상반기 출생아에 대해서도 소급해서 지원하고, 정부지원금 지원 기준은 기존과 같이 유지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1일 이후 강서구에 출생 신고한 출생아부터 해당되며, 자녀 출생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연속해 강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강서구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지난해 기준 합계 출산율이 0.99명으로 전국 평균 0.72명보다 높다"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