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포승지구에 890억원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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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평택 포승지구에 890억원 규모의 국내기업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7일 경기경제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평택 경기경제자유구역 8층 회의실에서 ㈜진성에스앤피, 고려항업(주), ㈜진용엔지니어링, ㈜세아에스에이, 평택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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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기경제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평택 경기경제자유구역 8층 회의실에서 ㈜진성에스앤피, 고려항업(주), ㈜진용엔지니어링, ㈜세아에스에이, 평택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 규모는 산업시설용지 1만2,132평에 총 890억 원이다. 협약을 통해 235명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소재·부품·장비 기업 유치를 통한 강소기업 육성, 미래모빌리티 클러스터 가속화 등이 기대된다.
이번 투자로 평택 포승지구에는 235명의 새로운 일자리와 함께 자동차-디스플레이 부품 제조기업의 입주로 미래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원용 경기경제청장은 "대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승지구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4개 기업에 감사하다"며 "입주기업들이 경자구역에서 사업을 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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