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 부산 광안리 호텔 매각 추진한다

2024. 6. 27. 08: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랜드그룹이 부산 광안리 호텔 매각을 추진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그룹 산하의 호텔·레저 사업 계열사인 이랜드파크는 매각 주간사를 삼정KPMG로 정하고, '켄트호텔 광안리 바이 켄싱턴(켄트호텔 광안리·사진)' 매각 검토를 시작했다.

켄트호텔 광안리는 4성급으로 부산 광안해변로에 있는 호텔이다.

한편 켄트호텔 광안리는 최초의 외식 복합 호텔을 표방하며 지난 2016년 4월 문을 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장 8년만에 매각 검토
[켄트호텔 광안리 캡쳐]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이랜드그룹이 부산 광안리 호텔 매각을 추진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그룹 산하의 호텔·레저 사업 계열사인 이랜드파크는 매각 주간사를 삼정KPMG로 정하고, ‘켄트호텔 광안리 바이 켄싱턴(켄트호텔 광안리·사진)’ 매각 검토를 시작했다.

켄트호텔 광안리는 4성급으로 부산 광안해변로에 있는 호텔이다. 우수한 입지로 그간 잠재 매수자들이 매각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 운영권이나 건물을 따로 팔거나, 운영권과 건물 모두를 파는 방안이 거론된다.

이랜드파크 관계자는 “아직 매각조차 확정되지 않았다”며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켄트호텔 광안리는 최초의 외식 복합 호텔을 표방하며 지난 2016년 4월 문을 열었다. 15층 규모, 85개 객실 규모다. 광안대교와 바다가 보이는 15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외식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cook@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