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장' 네이버웹툰 청약 흥행…나스닥 공모가 주당 21달러 결정

정소양 2024. 6. 27. 08: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을 하루 앞둔 네이버웹툰의 공모 가격이 희망가 상단인 21달러로 결정됐다.

공모가 상단 가격을 적용한 기업가치는 약 27억 달러(약 3조7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희망 가격 최상단인 주당 21달러의 공모가 결정은 웹툰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현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모가 상단 가격이 적용되며 웹툰엔터테인먼트의 기업가치는 26억6685만달러(약 3조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몸값 3조7000억원 전망

미국 뉴욕증시 상장을 하루 앞둔 네이버웹툰의 공모 가격이 희망 범위인 주당 18∼21달러의 상단인 21달러로 결정됐다. /네이버웹툰 홈페이지 캡처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미국 뉴욕증시 상장을 하루 앞둔 네이버웹툰의 공모 가격이 희망가 상단인 21달러로 결정됐다. 공모가 상단 가격을 적용한 기업가치는 약 27억 달러(약 3조7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26일(현지 시간)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회사 본사이자 북미 법인인 웹툰엔터테인먼트의 공모가는 희망 범위인 주당 18∼21달러의 상단인 21달러로 결정됐다.

앞서 네이버웹툰이 본사이자 북미 소재 법인인 웹툰 엔터네인먼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서 주식 공모가격 희망 범위를 주당 18∼21달러로 제시한 바 있다.

희망 가격 최상단인 주당 21달러의 공모가 결정은 웹툰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현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블랙록이 5000만달러 규모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등 시장 내 기대감도 큰 상황이다.

공모가 상단 가격이 적용되며 웹툰엔터테인먼트의 기업가치는 26억6685만달러(약 3조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보통주 1500만주를 발행, 최대 3억1500만달러(약 4377억원)를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주식 수는 전체 주식(신주 포함) 1억2706만9252주 중 11.8%다.

웹툰 엔터테인먼트 IPO는 골드만 삭스, 모건 스탠리, JP모건 체이스 & 컴퍼니 에버코어 등이 주관하고 있다. 종목 코드는'WBTN'이며, 주식은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에서 27일부터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

상장 완료 후 네이버의 웹툰 엔터테인먼트 지분은 63.4%로, 지배주주로서 이사 선임 권한을 보유하게 된다. 또 다른 주주인 라인야후(LY 코퍼레이션)도 24.7%의 지분을 갖게 된다.

js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