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한국MICE협회, 새만금 관광·MICE 허브에 ‘맞손’

조해동 기자 2024. 6. 2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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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새만금 3대 허브(첨단전략, 식품, 관광MICE)를 추진 중으로, 관광·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MICE협회와 지난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MICE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새만금 컨벤션센터 구축 및 운영 방안(위치, 규모, 주체 등) △허브 조성에 필요한 예산, 인프라 확보 방안 △관광개발 특화 전략 등을 검토하고, 한국MICE협회는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자료제공, 전문가 자문 및 협력 △국내·외 회의·기구 유치 전략 △새만금 컨벤션센터 특화 방안(전시주제, 경관 등)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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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새만금 3대 허브(첨단전략, 식품, 관광MICE)를 추진 중으로, 관광·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MICE협회와 지난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새만금개발청 제공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새만금 3대 허브(첨단전략, 식품, 관광MICE)를 추진 중으로, 관광·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MICE협회와 지난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ICE는 Meeting(회의), Incentive Travel(포상관광), Convention(컨벤션), Exhibition(전시)의 약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신현대 한국MICE협회장이참석하여 양 기관의 협력 의지를 다지고, 새만금에 성공적인 관광·MICE 허브를 조성하기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실시했다.

새만금은 △동북아의 중심지라는 지리적 이점 △천혜의 입지 및 자연환경 △지역 특화산업(이차전지, 수소 등) 생태계 구축 △매년 700만 명 이상의 관광객 방문 등 관광·MICE산업에 필요한 제반 여건이 갖추어져 있어 관광·MICE 산업 조성을 위한 최적지이다.

협약에서 각 기관은 관광·MICE 허브의 조성을 위한 역할과 협력 내용을 정하고, 향후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새만금 관광·MICE 허브 활성화를 통한 대한민국 관광·MICE 산업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은 MICE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새만금 컨벤션센터 구축 및 운영 방안(위치, 규모, 주체 등) △허브 조성에 필요한 예산, 인프라 확보 방안 △관광개발 특화 전략 등을 검토하고, 한국MICE협회는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자료제공, 전문가 자문 및 협력 △국내·외 회의·기구 유치 전략 △새만금 컨벤션센터 특화 방안(전시주제, 경관 등) 등을 지원한다.

이날 진행된 전문가 간담회에서는 ①Incentive Tour(보상 관광) 관련 트렌드 분석 및 MICE 산업과의 지역관광개발 연계 방안 ②새만금 컨벤션센터 조성을 위한 수요확보 방안을 주제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해당 내용들은 새만금 관광·MICE 기본구상 용역 추진 간 검토·반영할 예정이며, 용역 진행 간 한국MICE협회의 자문 등을 수시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 등에 힘입어 작년 10조 원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한 이후 부쩍 늘어난 관광개발 수요에 발맞춰, 새만금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관광·MICE 허브 조성을 위한 큰 틀을 확립할 예정"이라며 "새만금 관광·MICE 허브가 새만금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대한민국 MICE 산업의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해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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