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귀농 전국 1위…도내에선 의성·상주·영천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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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으로 귀농한 가구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농식품부와 통계청이 공동으로 발표한 '2023년 귀농·귀촌 통계조사'에 따르면 경북으로 귀농한 가구는 1911 가구(2451명)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전국 시·도별 귀농 가구는 경북이 1911 가구로 가장 많고 전남 1781 가구, 충남 1299 가구, 경남 1193 가구 순으로 나타났으며, 군위군은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대구에 포함돼 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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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으로 귀농한 가구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농식품부와 통계청이 공동으로 발표한 '2023년 귀농·귀촌 통계조사'에 따르면 경북으로 귀농한 가구는 1911 가구(2451명)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전국 귀농가구는 1만 307가구다.
전국 시·도별 귀농 가구는 경북이 1911 가구로 가장 많고 전남 1781 가구, 충남 1299 가구, 경남 1193 가구 순으로 나타났으며, 군위군은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대구에 포함돼 작성됐다.
도내 시·군별로는 의성군 196 가구(전국 1위), 상주시 163 가구(전국 2위), 영천시 157 가구(전국 3위), 김천시, 예천군 순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인구 감소와 도시지역 실업자 수 감소로 귀농·귀촌 인구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농막처럼 주소이전 없이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길이 많아진 점도 귀농·귀촌 인구가 줄어든 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북도는 귀농·귀촌 지원시스템 정비 및 재구축, 도시민 유치 홍보활동 강화, 귀농인 정착 지원사업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
경북도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앞으로 다양한 귀농 및 청년창농 지원정책, 수요자 중심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귀농·귀촌인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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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88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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