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북 정당 지지율…민주당 52%, 조국혁신당 19%, 국민의힘 8%

안태성 2024. 6. 27. 08:4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 [앵커]

전북 도민들이 어느 정당에 더 호감을 가지고 있는지도 조사했는데요.

두 달 전, 총선을 치렀죠.

그 사이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계속해서 안태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북 도민에게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지,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52%, 조국혁신당 19%, 국민의힘 8%, 개혁신당 3%, 진보당 1%, 그 외 다른 정당 1%. 지지 정당 없다 15%입니다.

두 달 전 22대 총선, 비례대표 정당득표율과 비교해봤습니다.

민주당은 진보당 등과 손을 잡고 함께 후보를 냈던 비례연합정당 때와 비교해 15%포인트 안팎 올랐습니다.

반면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자신을 선택해달라'며 이른바 '지민비조' 효과를 봤던 조국혁신당은 20%포인트 넘게 내려갔습니다.

국민의힘은 8%대를 그대로 유지했고, 개혁신당은 소폭 상승했습니다.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 비율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많았고, 30대 이하에서 상대적으로 지지층이 적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다른 연령대와 비교해 40대와 50대에서 지지층이 많았습니다.

국민의힘은 70대 이상에서, 개혁신당은 20대 이하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20대와 30대에서 많이 나왔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은 익산과 서남부권, 동부권에서,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전주와 군산에서 상대적으로 많았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 전주방송총국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 18살 이상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면접원에 의한 전화 면접조사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14.4%입니다.

표본오차는 무작위 추출을 전제할 경우, 95퍼센트 신뢰 수준에서 최대허용 플러스마이너스 3.1 퍼센트포인트입니다.

여론조사 전체 질문지는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안태성입니다.

[조사개요]
-조사의뢰 : KBS전주
-조사기관 : (주)한국리서치
-조사일시 : 2024년 6월 19일∼21일(3일간)
-모집단 :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 18살 이상 남녀
-표집틀 :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표본크기 : 1,000명
-표본추출 : 성·연령·지역별 층화 확률추출
-피조사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응답률 : 14.4%
-표본오차 :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3.1%p
-조사방법 :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가중치 부여방식 :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4년 5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다운로드] KBS전주_2024 전북도민 지역 현안 여론조사 [PDF]
https://news.kbs.co.kr/datafile/2024/06/20240626_CsRcdA.pdf

안태성 기자 (tsah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