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매출 3천억 홍진경 폭풍 눈물 “여유 모르고 살아” 이태리서 뭘 봤길래 (찐천재)

하지원 2024. 6. 2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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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이 이탈리야 여행에서 눈물을 흘렸다.

6월 25일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이태리에서 홍진경이 받는 대접 (폭풍 눈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홍진경의 이탈리아 여행 에피소드가 담겼다.

떨어진 꽃잎으로 십자가를 만들어 놓은 것을 본 홍진경은 "눈물이 난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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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처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처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처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홍진경이 이탈리야 여행에서 눈물을 흘렸다.

6월 25일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이태리에서 홍진경이 받는 대접 (폭풍 눈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홍진경의 이탈리아 여행 에피소드가 담겼다.

이탈리아의 한 조용한 마을을 찾은 홍진경은 영화 같은 풍경에 감탄을 쏟아냈다. 홍진경은 "완전 중세 느낌이다"며 "민속촌처럼 이제 더 이상 사용하지 않으면서 전시만 하는 그런 공간이 아니라 현대에 맞게 사람들이 맞춰서 살고 있다. 그냥 이 안에서 생활이 이어진다는 게 멋있다"고 했다.

다음날 마을을 더 자세히 둘러본 홍진경은 "땅이 진짜 비옥한가 보다. 식재료도 꽃도 사람들도 아름답다"고 말했다.

떨어진 꽃잎으로 십자가를 만들어 놓은 것을 본 홍진경은 "눈물이 난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홍진경은 "꽃잎으로 십자가를 만들어 놓는 사람이 동네에 있는 거다. 이 동네의 여유와 이럴 수 있는 이 사람들의 감성이, 너무 이런 걸 모르고 사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홍진경은 가시지 않는 여운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한 할아버지의 개인 정원에 초대를 받은 홍진경은 "처음 보는 사람들한테 말을 걸면서 아름다운 곳을 보여주겠다고 나서는 아저씨와, 나 정말 여기 분위기에 취해서"라며 감동했다.

이어 홍진경은 "자기 인생과 삶을 정말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행동이다. 너무 고맙다 저분"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홍진경은 방송 및 유튜브 활동, 식품 사업 등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홍진경 김치 사업 누적 매출액은 3100억원, 연 매출은 18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진경은 "매출이 크다고 해서 마진이 많은 게 아니다. 홈쇼핑에서 반을 떼어가고 원자재 값부터 직원 월급, 임대료 등으로 빠지면 얼마 남지 않는다"고 강조한 바 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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