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91.5원/1392.0원…5.6원 상승

이정윤 2024. 6. 27. 08: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2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91.7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5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88.7원) 대비 5.6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 -2.55원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사진=AFP
2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91.75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391.5원, 1392.0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5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88.7원) 대비 5.6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미 국채금리는 5년 입찰에서 해외수요를 대변하는 간접입찰이 양호했음에도 일본이 엔화 약세를 방어할 총알을 확보하기 위해 보유한 미국채를 매각할 수 있다는 우려에 상승했다.

달러화는 연중 최고 수준까지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인덱스는 26일(현지시간) 오후 7시 46분 기준 106.04를 기록하고 있다.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106선을 넘어선 것이다.

일본 외환당국의 구두개입에도 엔화 약세는 심화했다. 달러·엔 환율은 160.63엔을 기록 중이다. 심리적 저항선인 160엔을 돌파한 후에도 엔화약세가 지속되는 상황이다.

간밤 뉴욕 외환시장에서 한때 엔화 환율은 달러당 160.82엔까지 치솟으며 엔화 가치는 1986년 12월 이후 최저로 밀렸다.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이 4월 말 이후 실시한 환율 개입으로 인한 엔저 억제 효과가 두 달 만에 사라진 모습이다.

이정윤 (jy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