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육상부·롤러부 잇단 금빛 행보…"국내 최고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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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청 육상부와 롤러부가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하며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전국단위 대회에서 연달아 금빛 소식을 들려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강릉시청 직장경기부가 대한민국 대표임을 실력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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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청 육상부와 롤러부가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하며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김성호 감독이 이끄는 강릉시청 육상부 간판 이정은 선수는 23~26일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8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 20㎞ 경보종목에서 1시간 36분 57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정은 선수는 최근 열린 전국실업육상경기에서도 금빛 소식을 전해준데 이어 전국 최고 수준의 실력을 유지하고 있다.
또 김진영 선수가 이끄는 강릉시청 롤러부도 22일부터 25일까지 제천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제44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팀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잇따라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에서 DTT200m 종목에 참가한 최웅규 선구가 금메달을, 임성욱 선구는 10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전국단위 대회에서 연달아 금빛 소식을 들려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강릉시청 직장경기부가 대한민국 대표임을 실력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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