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활동 박차” LG헬로비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이중 중대성 평가’로 5대 핵심이슈 선정
온실가스 감축, 책임 있는 콘텐츠 제공 등 사례
“국제적인 ESG경영 흐름에 선제적 대응”

LG헬로비전 직원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소개하고 있다. [LG헬로비전]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LG헬로비전은 사업 추진 방향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주요 정책 및 방침 등 경영 현황을 담은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는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주요 ESG 성과와 현황이 중대 이슈별로 담겼다.

특히 임직원을 비롯한 고객, 협력사, 지역사회,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중대성 평가를 통해 ▷정보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지역사회 참여 ▷고객 만족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윤리·준법 경영 등 5대 핵심이슈가 선정됐다.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는 ▷온실가스 감축 활동 ▷생물다양성 보전 캠페인 ▷고객 가치 혁신 활동 ▷지역과 함께 만드는 지역채널 ▷책임 있는 미디어 콘텐츠 제공 등 LG헬로비전의 ESG 사례들이 게재됐다.

또 ‘스페셜 페이지’에서는 LG헬로비전의 3대 지역 신사업(문화·관광, 교육, 커머스)을 소개됐고, 헬로tv ‘오늘의 영상’과 연계해 숨은 지역 명소의 사계절 풍경도 디자인에 반영됐다.

임성원 LG헬로비전 상무(대외협력센터)는 “LG헬로비전은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와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적인 ESG경영 흐름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면서 ESG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국제 표준 글로벌 리포팅 이니셔티브(GRI)의 최신 개정안인 ‘GRI 2021’에 따라 작성됐고,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전문 검증기관의 제3자 검증을 거쳤다. 다트 기업공시 및 LG헬로비전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k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