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탄핵 요구" 청원 23만명 육박…법사위 회부 [소셜픽]
정재우 기자 2024. 6. 27. 08:29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국민 청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넘겨집니다.
5만 명이 동의하면 국회가 청원을 논하는데 지금까지 22만 9천 명이 동의했습니다.
지난 16일 등록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 게시글입니다.
청원인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대한민국이 총체적인 위기라면서 22대 국회가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즉각 발의해야 한다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채 상병 수사 외압', '명품 백 수수 사건', '전쟁 위기 조장' 등의 다섯 가지 이유를 들며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고 청원했습니다.
지난 23일, 10만 5천 명이 동의해 청원이 이미 접수됐지만 동의 수는 계속 늘어나 23만 명에 가까워졌습니다.
청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됐고 국회는 청원을 심사해 본회의에서 논의할지 결정하게 됩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은 회부 소식을 알리면서 "어서오세요, 기다리고 있습니다"라는 반응을 남겼습니다.
[화면출처 이성윤 페이스북]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야권 "외압 배경에 김 여사 의심"…임성근 "이씨? 본 적도 없는 사람"
- [거리의 탈옥수②] 8년 전 사기범이 또…바뀐 외모로 연기하다 덜미 "당황했어요?"
- [단독] 다단계로 쌓아올린 '소고기왕국'…대농장주 연기한 '정육점 사장'
- [사반 사건] 동급생 뺨 수차례 폭행…가해학생 부모는 '교육공무원'
- "우리 자기" "내 여신님"…교총회장, 제자에 보낸 '망측한 편지'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