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757억원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허지윤 기자 2024. 6. 2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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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6일 이사회에서 제3자 배정 방식으로 757억515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보통주 151만9543주를 신주로 발행하며, 신주 발행가액은 4만9821원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독일의 백신·생물학적 제제 전문 위탁생산기업 IDT 바이오로지카(IDT Biologika GmbH) 경영권을 인수하기 위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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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클로케 그룹의 IDT 바이오로지카 경영권 확보
SK바이오사이언스 경북 안동L하우스 전경. /안동(경북)=김양혁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6일 이사회에서 제3자 배정 방식으로 757억515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제3자 배정 대상은 독일 클로케 그룹(Klocke Holding GmbH)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보통주 151만9543주를 신주로 발행하며, 신주 발행가액은 4만9821원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독일의 백신·생물학적 제제 전문 위탁생산기업 IDT 바이오로지카(IDT Biologika GmbH) 경영권을 인수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 SK바이오사이언스는 IDT 경영권 인수 계획을 공시했다. 취득 금액은 3185억7003만원이며, 오는 10월 10일 인수를 마친다. 이에 따라 독일에 설립된 100% 자회사를 통해 클로케 그룹이 보유한 IDT 바이오로지카 구주 일부와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를 포함해 지분 60%를 취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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