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아주는 여자' 엄태구·한선화 입술 접촉사고 로맨스 급발진
황소영 기자 2024. 6. 27. 08:25
'놀아주는 여자' 엄태구와 한선화 사이 입술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수목극 '놀아주는 여자' 5회에는 엄태구(서지환)와 한선화(고은하)가 한 지붕 아래 함께 살게 된 가운데 광란의 신고식 끝에 취기가 오른 한선화가 의도치 않게 서지환과 입술을 맞대면서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엄태구와 한선화는 사라진 직원 김현규(정윤택)를 찾으러 그의 집에 갔다가 우연히 그곳을 방문한 검사 권율(장현우)을 만났다. 오래전 아수라장이 된 호텔에서 피투성이가 된 엄태구를 마주친 악연이 있던 권율은 노골적으로 적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엄태구는 자신의 존재만으로 한선화가 위험할 수 있음을 깨닫고 선을 그어 한선화를 당혹스럽게 했다.
결국 엄태구 집에서 나온 한선화는 찜질방으로 향했고 우연히 목마른 사슴의 직원 문동혁(양홍기)을 발견했다. 엄태구의 도장을 몰래 가져가 키즈 크리에이터 송서린(강예나)과 광고 계약을 체결한 문동혁이 엄태구에게 혼이 날까 봐 찜질방에 숨어 있었던 상황.
그런 문동혁을 잡으러 찜질방에 왔다가 한선화를 본 엄태구는 다시금 그녀를 제집으로 들였다. 길바닥보다는 자신의 집이 안전하리라 판단했기 때문. 이로써 한선화는 엄태구의 제안으로 목마른 사슴 직원들의 교육을 맡아줄 가정교사로서 집에서 함께 살게 됐다.
한선화는 자신이 힘들 때마다 나타나 도와주는 엄태구가 고맙게 느껴졌다. 특히 얼굴에 붙은 벌레를 떼어주는 엄태구의 다정한 손길에 한선화의 심장도 요동쳐 두 사람 사이의 관계도 서서히 물꼬를 트기 시작했다.
그런가 하면 엄태구는 새 식구 한선화를 직원들에게 정식으로 소개하고자 환영회를 열었다. 가출한 문동혁을 데려온 한선화의 힘찬 자기소개와 함께 환영회의 막이 올랐고 분위기가 점차 고조되며 직원들과 엄태구, 그리고 한선화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기분이 좋아진 한선화는 홀로 정원에 나와 여운을 만끽했다. 자신을 데리러 나온 엄태구에게 "놀아요"라며 귀여운 주정을 부리던 한선화는 엄태구의 눈동자를 바라보며 서서히 거리를 좁혀가 가슴을 뛰게 만들었다.
마침내 한선화의 입술이 엄태구의 입술에 맞닿았고 처음 느껴보는 감각에 엄태구는 차마 한선화를 밀어내지도 못한 채 얼어붙고 말았다. 모태솔로의 마음에 불을 지른 한선화는 금세 잠에 빠져들었고 엄태구는 한선화를 바라보며 동공 지진을 일으켜 웃음을 안겼다. 과연 달밤의 접촉사고가 두 사람의 마음에 어떤 바람을 불어넣을지 궁금해진다.
'놀아주는 여자' 5회 시청률은 수도권 2.2%, 전국 2.4%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동거 초반부터 흑역사를 생성한 한선화와 사고 후유증에 빠질 엄태구의 이야기는 오늘(27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6회에서 계속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수목극 '놀아주는 여자' 5회에는 엄태구(서지환)와 한선화(고은하)가 한 지붕 아래 함께 살게 된 가운데 광란의 신고식 끝에 취기가 오른 한선화가 의도치 않게 서지환과 입술을 맞대면서 심장을 요동치게 만들었다.
엄태구와 한선화는 사라진 직원 김현규(정윤택)를 찾으러 그의 집에 갔다가 우연히 그곳을 방문한 검사 권율(장현우)을 만났다. 오래전 아수라장이 된 호텔에서 피투성이가 된 엄태구를 마주친 악연이 있던 권율은 노골적으로 적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엄태구는 자신의 존재만으로 한선화가 위험할 수 있음을 깨닫고 선을 그어 한선화를 당혹스럽게 했다.
결국 엄태구 집에서 나온 한선화는 찜질방으로 향했고 우연히 목마른 사슴의 직원 문동혁(양홍기)을 발견했다. 엄태구의 도장을 몰래 가져가 키즈 크리에이터 송서린(강예나)과 광고 계약을 체결한 문동혁이 엄태구에게 혼이 날까 봐 찜질방에 숨어 있었던 상황.
그런 문동혁을 잡으러 찜질방에 왔다가 한선화를 본 엄태구는 다시금 그녀를 제집으로 들였다. 길바닥보다는 자신의 집이 안전하리라 판단했기 때문. 이로써 한선화는 엄태구의 제안으로 목마른 사슴 직원들의 교육을 맡아줄 가정교사로서 집에서 함께 살게 됐다.
한선화는 자신이 힘들 때마다 나타나 도와주는 엄태구가 고맙게 느껴졌다. 특히 얼굴에 붙은 벌레를 떼어주는 엄태구의 다정한 손길에 한선화의 심장도 요동쳐 두 사람 사이의 관계도 서서히 물꼬를 트기 시작했다.
그런가 하면 엄태구는 새 식구 한선화를 직원들에게 정식으로 소개하고자 환영회를 열었다. 가출한 문동혁을 데려온 한선화의 힘찬 자기소개와 함께 환영회의 막이 올랐고 분위기가 점차 고조되며 직원들과 엄태구, 그리고 한선화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기분이 좋아진 한선화는 홀로 정원에 나와 여운을 만끽했다. 자신을 데리러 나온 엄태구에게 "놀아요"라며 귀여운 주정을 부리던 한선화는 엄태구의 눈동자를 바라보며 서서히 거리를 좁혀가 가슴을 뛰게 만들었다.
마침내 한선화의 입술이 엄태구의 입술에 맞닿았고 처음 느껴보는 감각에 엄태구는 차마 한선화를 밀어내지도 못한 채 얼어붙고 말았다. 모태솔로의 마음에 불을 지른 한선화는 금세 잠에 빠져들었고 엄태구는 한선화를 바라보며 동공 지진을 일으켜 웃음을 안겼다. 과연 달밤의 접촉사고가 두 사람의 마음에 어떤 바람을 불어넣을지 궁금해진다.
'놀아주는 여자' 5회 시청률은 수도권 2.2%, 전국 2.4%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동거 초반부터 흑역사를 생성한 한선화와 사고 후유증에 빠질 엄태구의 이야기는 오늘(27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6회에서 계속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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