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중국 외 국가로 성장 동력 키우는 중-하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증권이 LG생활건강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3만원을 유지했다.
중국 수요 회복과 함께 일본·미국·동남아 등 중국 외 국가에서 성장 동력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다.
박 연구원은 "중국 수요 회복으로 수익성이 안정화되는 가운데 국내 성장 채널 육성, 일본·미국·동남아 등 비중국으로 성장 동력을 키워가고 있다"며 "경쟁사와 중소 브랜드사 대비 속도는 더디지만 성장 모멘텀은 하반기 부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이 LG생활건강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3만원을 유지했다. 중국 수요 회복과 함께 일본·미국·동남아 등 중국 외 국가에서 성장 동력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2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1% 감소한 1조7800억원, 영업이익은 2% 증가한 1604억원, 영업이익률 9%로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 영업이익 1568억원을 대체로 부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5월 시가총액 7조원을 돌파한 후 현재 고점 대비 24% 하락해 5조7000억원에 거래되고 있다"며 "기업가치 하락 요인은 성장 지역인 미국·일본 등에서 모멘텀이 상대적으로 열위에 있다는 점, 중국 소비 부진 우려 등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다만 우려 대비 실적은 양호한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 리브랜딩 성과가 양호하고 지난해 2분기 시작한 미국 구조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비중국 성장 동력도 마련됐다. 미국은 온라인 강화, 일본은 역직구·드럭스토어 진출 등으로 변화를 진행 중이다.
박 연구원은 "중국 수요 회복으로 수익성이 안정화되는 가운데 국내 성장 채널 육성, 일본·미국·동남아 등 비중국으로 성장 동력을 키워가고 있다"며 "경쟁사와 중소 브랜드사 대비 속도는 더디지만 성장 모멘텀은 하반기 부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구라 아들' 그리 "엄마 빚 대신 갚아…외할머니 간병인도 내 돈으로" - 머니투데이
- "두 번의 임신 빌미로 금전 요구"…허웅, 전 여친 고소한 이유 - 머니투데이
- '손웅정 아동학대' 고소인, 합의금 수억 요구?…"홧김에 한 말" - 머니투데이
- '일타강사' 전한길, '빚 25억' 신용불량→"1년 세금 25억" 성공 사연 - 머니투데이
- "정신과도 갔다"…최화정, '27년 마지막 라디오' 비하인드 공개 - 머니투데이
- '돌돌싱' 61세 황신혜 "더 이상 결혼 안 할 것…연애엔 열려있어" - 머니투데이
- "남녀공학 반대" 난리 난 동덕여대…한밤중 들어간 20대 남성, 왜? - 머니투데이
- "13살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쓰러져"…'8번 이혼' 유퉁, 건강 악화 - 머니투데이
- 채림 "이제 못 참겠는데"…전 남편 가오쯔치 관련 허위 글에 '분노' - 머니투데이
- 테슬라 주가 5.8% 급락…전기차 보조금 폐지 + 자본 조달 가능성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