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서 "오지마" 경고 무시했단 이유로 지인 살해한 80대
박정열 기자 2024. 6. 2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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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에서 60대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80대 남성이 검거됐다.
27일 연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30분께 연천군 연천읍의 한 농막 인근 길거리에서 60대 남성 A씨가 흉기에 찔리고 둔기로 가격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피의자인 80대 남성 B씨는 현장에서 검거됐다.
A씨와 B씨는 지인 사이로 평소 감정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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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에서 60대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80대 남성이 검거됐다.
27일 연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30분께 연천군 연천읍의 한 농막 인근 길거리에서 60대 남성 A씨가 흉기에 찔리고 둔기로 가격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헬기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피의자인 80대 남성 B씨는 현장에서 검거됐다.
A씨와 B씨는 지인 사이로 평소 감정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경찰에서 “자꾸 농막에 와서 행패를 부려 다시는 오지 말라고 경고했는데 또 찾아와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박정열 기자 pjy354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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