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공공부문에서 환경 보호·탄소 중립 정책 적극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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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가 친환경 전기차를 전용차량으로 운행, 유류비 절감은 물론 지역 내 탄소 배출량 감축에 앞장서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전 군수는 취임 후 다른 차량에 비해 운행거리가 월등히 많은 전용차량을 기존 경유차 운행 시 유해물질을 포함한 가스 배출 등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고려해 친환경 무공해 전기차로 사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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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전진선 양평군수가 친환경 전기차를 전용차량으로 운행, 유류비 절감은 물론 지역 내 탄소 배출량 감축에 앞장서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전 군수는 취임 후 다른 차량에 비해 운행거리가 월등히 많은 전용차량을 기존 경유차 운행 시 유해물질을 포함한 가스 배출 등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고려해 친환경 무공해 전기차로 사용해 왔다.
실제로 차량 교체후 기존 내연기관 차량대비 2년간 약 632만원의 유류비 절감 효과와 함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6.9t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진선 군수는 “전기차 도입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의 위험을 줄이고 다음 세대를 위한 최소한의 노력”이라면서 “앞으로도 공공부문에서 환경 보호와 탄소 중립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청 스마트 공용배차 55대 중 26대는 전기차이며, 전체 차량의 47% 가량을 전기차로 운행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전기차 도입을 확대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보다 친환경적인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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