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삼성SDS, 클라우드 중심 수익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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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삼성에스디에스(삼성SDS)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이 지속할 것으로 27일 평가했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삼성SDS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2238억원을 전망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클라우드 사업을 중심으로 수익성 개선과 생성형 AI 솔루션 사업에 대한 성장 기대, 5조4000억원 규모의 현금성 자산의 가치 증가 가능성 등이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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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혜 기자 = KB증권은 삼성에스디에스(삼성SDS)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이 지속할 것으로 27일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삼성SDS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2238억원을 전망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클라우드 사업을 중심으로 수익성 개선과 생성형 AI 솔루션 사업에 대한 성장 기대, 5조4000억원 규모의 현금성 자산의 가치 증가 가능성 등이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IT서비스 매출액 중 클라우드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40%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그룹의 비용통제 전략에 대한 과도한 우려도 오히려 투자 포인트로 작용할 수 있다"며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생산성 개선을 위해 IT투자에 적극적인 시점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고 진단했다.
대표 그룹사인 삼성전자는 반도체 제조 설비 수율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디지털 트윈' 기술 플랫폼을 도입할 예정인 점도 주목했다. 김 연구원은 "디지털 트윈은 디지털 가상공간에 현실과 동일한 대상을 만들고 다양한 상황을 분석 및 예측하는 기술로, 반도체 생산 공정에 채택 시 반도체 수율을 10% 이상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알려졌다"며 "해당 플랫폼을 구현하기 위한 IT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h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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