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호조에도 주가 폭락, 마이크론 미스테리 왜? [월가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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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4% 오른 3만9127.80에 거래를 마쳤다.
또 마이크론은 4분기 76억 달러의 매출과 1.08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이 역시 월가 전망인 매출 75억 9000만달러와 1.05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소폭 상회한 것이다.
하지만 실적발표 이후 마이크론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5% 안팎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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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마존은 미국 기업 중 5번째로 시가총액 2조달러(약 2789조원)를 넘겼다. 이날 아마존 주가는 전일 대비 3.9% 오른 193.61달러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은 2조140억달러로 불어났다. 1994년 7월 회사 설립 이후 30년 만에 시총 2조달러를 넘긴 것이다.
뉴욕증시에서 시총이 2조 달러를 넘은 기업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알파벳(구글)에 이어 역대 5번째다.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론)는 회계연도 3분기 기준 68억1000만달러의 매출과 주당 0.62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 66억7000만 달러, 주당 순이익 0.51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또 마이크론은 4분기 76억 달러의 매출과 1.08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이 역시 월가 전망인 매출 75억 9000만달러와 1.05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소폭 상회한 것이다.
하지만 실적발표 이후 마이크론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5% 안팎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장예측을 웃도는 실적을 냈음에도 시장 일각의 ‘높은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실망매물이 나온 것이다.
자세한 소식은 매일경제 글로벌 투자유튜브 채널인 ‘월가월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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