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가 준비한 '한국인의 밤' 행사, 이정후가 뛰지 못해 못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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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구단이 준비한 '한국인의 밤'행사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샌프란시스코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에서 27일 현지시간으로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매체 '베이뉴슈랩'은 이달 12일 "어깨수술을 잘 마친 이정후가 13일부터 샌프란시스코에서 재활과정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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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준비한 '한국인의 밤'행사가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다. 하지만 이 자리를 빛내줘야 할 주인공 이정후(26)가 부상을 당해 아쉽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27일 한국인의 문화와 유산 등을 기리기 위한 '한국인의 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행사는 샌프란시스코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에서 27일 현지시간으로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된다. K-Pop과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사전공연이 준비되어 있고, 한국음식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찾아주는 이들을 위해 이정후의 이름이 새겨진 무료 티셔츠도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이날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펼쳐지는 샌프란시스코 홈경기에는 이정후의 부친인 이종범 코치가 시구를 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 이정후가 출전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
이정후는 지난 겨울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 1300만 달러(약 1484억원)의 대형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지난달 13일(한국시간) 신시내티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홈경기 1회초 수비에서 상대팀 타자가 친 뜬 공을 잡으려고 점프를 했다가 외야 펜스에 강하게 충돌하는 과정에서 어깨부상을 당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매체 '베이뉴슈랩'은 이달 12일 "어깨수술을 잘 마친 이정후가 13일부터 샌프란시스코에서 재활과정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최근에도 이정후가 동료들과 오라클 파크에서 어울리는 사진을 게시하는 등 그의 근황에 대해 보도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샌프란시스코 보도자료에 의하면 이정후는 내년 2월에 시작되는 스프링캠프 때까지 충분히 재활을 잘 끝낼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 전까지 이정후는 올 시즌 총 3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2(145타수 38안타), 2홈런 8타점 2도루의 성적을 기록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0.641이었다.
이정후는 새로운 환경에서 나름 연착륙하며 선방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하지만, 일부는 그의 네임 벨류와 몸 값 등을 고려하며 기대치에 못 미쳤다는 혹평도 내놓았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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