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예안~영양 청기 지방도 확포장…"교통 접근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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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예안면과 영양군 청기면 구간 도로확포장공사가 마무리됐다.
27일 영양군에 따르면 예안~청기 구간 도로는 안동시 예안면 인계리와 영양군 청기면 정족리를 연결하는 길이 9.03㎞, 폭 8.5m의 지방도 920호선 일부 구간이다.
8년간에 걸친 공사 끝에 이 구간이 개통됨으로써 영양군과 안동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현재 영양군과 안동시는 이 밖에도 마령~산해 구간 위험도로 선형 개량 사업을 위한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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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 예안면과 영양군 청기면 구간 도로확포장공사가 마무리됐다.
27일 영양군에 따르면 예안~청기 구간 도로는 안동시 예안면 인계리와 영양군 청기면 정족리를 연결하는 길이 9.03㎞, 폭 8.5m의 지방도 920호선 일부 구간이다.
경북도는 이 구간의 지방도 개설을 위해 2016년부터 총사업비 490억원을 투입했다.
8년간에 걸친 공사 끝에 이 구간이 개통됨으로써 영양군과 안동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현재 영양군과 안동시는 이 밖에도 마령~산해 구간 위험도로 선형 개량 사업을 위한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다.
향후 이 사업이 완공되면 영양군과 안동시 접근성이 더욱 개선돼 양 자치단체간 교류 활성화가 기대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예안~청기간 도로확포장공사 완공은 '교통 오지'라는 영양군의 불명예를 벗어나는 초석이 됐다"며 "앞으로도 SOC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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