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얼마나 잘하길래...네이마르조차 인정한 ‘역대급 재능’→“천재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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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가 '메시뉴' 에스테반 윌리앙을 극찬했다.
첼시 소식을 전하는 '첼시 뉴스'는 25일 "브라질의 '전설' 네이마르가 윌리앙을 향해 '천재'라고 극찬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윌리앙은 브라질 축구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큰 재능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천재가 될 것이다"라며 그를 추켜세운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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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네이마르가 ‘메시뉴’ 에스테반 윌리앙을 극찬했다.
2007년생,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 윌리앙은 레알 마드리드의 엔드릭,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루이스 길례르미와 더불어 파우메리아스 유스가 자랑하는 ‘초특급 유망주’다. ‘메시뉴’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자국 리그 ‘명문’ 크루제이루와 파우메이라스 유스를 거쳐 성장했고 지난 4월, 구단과 정식으로 1군 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으로 프로 무대에 발을 디뎠다.
프로 데뷔전을 가지기도 전부터 국제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린 그는 조별리그 포함 총 5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누벨칼레도니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1골 3도움, 에콰도르와의 16강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원맨쇼'를 펼친 윌리앙이었다.
자연스럽게 소속팀에서도 기회를 넓혀가기 시작했다. 지난 12월, 크루제이루와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전을 가진 그는 약 12분간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주며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또한 본격적으로 1군 스쿼드에 포함된 올 시즌에도 공식전 25경기에 출전해 7골 5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펼치는 중이다.
그리고 며칠 전, 지속적으로 연결되오던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는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파우메이라스의 10대 공격수 윌리앙을 영입했으며 그는 내년 여름에 공식적으로 합류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가 밝힌 바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무려 9년인 것으로 드러났다.
브라질 최고의 재능으로 꼽히는 윌리앙. ‘선배’ 네이마르도 그를 극찬했다. 첼시 소식을 전하는 ‘첼시 뉴스’는 25일 “브라질의 ‘전설’ 네이마르가 윌리앙을 향해 ‘천재’라고 극찬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윌리앙은 브라질 축구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큰 재능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천재가 될 것이다”라며 그를 추켜세운 것으로 밝혀졌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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