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청 "평택 포승지구 내 890억원 투자유치 성공"

최대호 기자 2024. 6. 27. 0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경기경제청)이 890억 원 규모의 평택 포승지구(BIX·Business Industry Complex) 내 기업 투자를 끌어냈다.

경기경제청은 26일 평택 경기경제자유구역에서 진성에스앤피, 고려항업, 진용엔지니어링, 세아에스에이 등 업체, 그리고 평택시와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경제청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투자 규모는 산업시설용지 4만여㎡(약 1만 2132평) 총 890억 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택 포승(BIX) 지구 투자협약식 모습.(경기도 제공)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경제자유구역청(경기경제청)이 890억 원 규모의 평택 포승지구(BIX·Business Industry Complex) 내 기업 투자를 끌어냈다.

경기경제청은 26일 평택 경기경제자유구역에서 진성에스앤피, 고려항업, 진용엔지니어링, 세아에스에이 등 업체, 그리고 평택시와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경제청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투자 규모는 산업시설용지 4만여㎡(약 1만 2132평) 총 890억 원이다.

이번 협약을 통한 기대효과는 △235명 고용 효과 △지역경제 활성화 △소재·부품·장비 기업 유치를 통한 강소기업 육성 △미래 모빌리티 클러스터 가속화 등이라고 경기경제청이 전했다.

경기경제청과 평택시는 기업들의 공장 건축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는 물론, 준공시까지 발생하는 고충 해결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또 각 기관은 평택 포승 지구 내 조속한 제조시설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친환경적 시설 운영과 관리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최원용 경기경제청장은 "대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승지구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4개 기업에 감사하다"며 "입주기업들이 경자구역에서 사업을 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평택 포승지구는 총 204만㎡(62만 평) 면적에 산업시설용지 78만㎡, 물류 시설 용지 55만㎡를 비롯해 주거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기타 지원시설을 갖추고 있다. 사업지구 5㎞ 이내엔 아산국가산업단지, 포승2일반산업단지,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현덕지구 등이 인접해 있다.

sun07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